당진시대

당진문화재단 공공문화예술 프로젝트 ‘자유롭게’ 원당클럽

악기 연주부터 성악·치어리딩·국악 등 다양
신리성지·삼선산수목원·용무치항 등 곳곳에서 공연
당진문화재단 및 당진방송 유튜브로 시청 가능

‘자유롭게’

<편집자주>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와 축제는 물론 각종 공연과 전시 등 문화예술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됐다. 이러한 상황에서 당진문화재단(이사장 김규환)이 코로나19 긴급지원사업으로 공공문화예술 프로젝트 ‘自由롭게’ 공연사업(이하 자유롭게)을 추진하고 있다. 총 21개의 단체가 사업에 선정돼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, 이번 호에서는 지난 17일까지 이뤄진 11개 단체의 프로젝트 현장을 전한다.

‘자유롭게’는 소규모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, 단체들이 오프라인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이를 영상으로 촬영해 당진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이는 사업이다. 시민들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역 곳곳에서 펼쳐진 문화예술단체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다.

총 21개의 단체가 선정됐으며, 지난 8월 30일 원당클럽을 시작으로 지난 17일까지 11개의 단체들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. 각 단체들은 용무치항, 면천읍성, 군자정, 삽교호 함상공원, 신리성지, 삼선산수목원 등 지역 곳곳의 명소와 풍경이 아름다운 장소에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실시하고, 영상으로 담아냈다.

“자유롭게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사업을 기획한 당진문화재단에 감사드립니다.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고, 영상 촬영을 통해 문화예술 단체는 단체의 활동을 기록할 수 있어 좋았어요. 원당클럽에서는 용무치항 등 바다를 배경으로 통기타 연주를 했어요. 용무치항은 비교적 사람의 손이 덜 묻고,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풍경이 아름다워요. 시민들이 멋진 풍광과 함께 통기타 연주를 즐겼으면 좋겠습니다.”

박기성 - 원당클럽 대표

당진문화재단 원상오 문화사업부 차장은 “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단체가 참여하는 만큼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젝트가 이뤄지고 있다”며 “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, 관광객 및 타 시·군의 지역민들에게는 당진을 알리는 기회가 되고 있다”고 말했다.

현재 자유롭게 사업의 영상 콘텐츠는 당진문화재단 유튜브 채널과 당진방송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.

Tag Post :
당진문화재단, 당진시대, 원당클럽

답글 남기기

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. 필수 필드는 *로 표시됩니다